朝鮮国防省 代弁人が談話発表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 国防省代弁人が談話発表]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 《朝鮮中央通信》
チュチェ112.12.17.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
国防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12月1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7日に発表した談話「敵対勢力のいかなる核使用企図も先制的で壊滅的な対応に直面す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一年中、核打撃手段の展開と大規模合同軍事演習のような無謀な軍事的挑発で朝鮮半島地域情勢を揺るがしていた米国と大韓民国軍部ごろが、年末を核戦争試演で締めくくろうとしている。

去る15日、ワシントンで第2回「核協議グループ」謀議をこらした米国と大韓民国好戦狂らは、来年の半ばごろまで「核戦略計画および運用に関する指針」と「拡張抑止体制」の構築を完成し、来年の8月に「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大規模合同軍事演習の期間に核作戦演習を施行するということを公開した。

これは、有事の際、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核兵器の使用を既定事実化し、その実行のための作戦手順を実戦の雰囲気の中で検討しようとする露骨な核対決宣言となる。

わが革命武力は、年末までも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敵対的な挑発行為で朝鮮半島と周辺地域の情勢激化を極大化させている米国と大韓民国軍部ごろの無分別な軍事的妄動を強く糾弾、排撃する。

ワシントンに集まって危険極まりない核戦争をもくろむやいなや、原潜ミズーリを朝鮮半島に出現させた米国の意図は、明白である。

このような危うい状況は、わが武力をしてより攻勢的な対応方式を選ばなければならない切迫性を増している。

去る1月、米空軍戦略爆撃機B1Bの進入から始まって、12月に米海軍原潜の寄港で締めくくられる今年の不安定な政治・軍事情勢は、朝鮮半島地域で修辞的に、また行動的に軍事的緊張水位を一方的に引き上げる行為者がまさに、米国とその追随勢力であるという事実を明白に示している。

核打撃手段の活用を前提とする米国の冒険的な軍事教理がより危険な方向へ進化しているので、朝鮮半島地域での核の衝突危機は刻一刻、可能性に関する問題ではなく、時点に関する問題に変わっている。

米国と大韓民国の無分別な軍事的威嚇行為によって、朝鮮半島の安全環境はなかなか安定を図ることができない。

われわれは、緊張緩和と平和と安定を願う地域と国際社会の志向と念願に逆行して、年末年始を前にしてまで朝鮮半島地域にまたもや核戦略手段を送り込んでいる米国の挑発的行為を絶対に座視しない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核戦争挑発企図を徹底的に無力化させて、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全を頼もしく保障し、国家主権と領土保全、人民の権益を守り抜くための自己の憲法的義務を忠実に履行す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敵対勢力のいかなる武力使用企図も、先制的で壊滅的な対応に直面するであろう。---

www.kcna.kp (チュチェ112.12.17.)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핵사용기도도 선제적이고 괴멸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2(2023)년 12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온 한해동안 핵타격수단전개와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흔들어놓던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들이 년말을 핵전쟁시연으로 마감지으려 하고있다.

지난 15일 워싱톤에서 제2차 《핵협의그루빠》모의판을 벌려놓은 미국과 대한민국호전광들은 다음해 중반기까지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과 《확장억제체제》의 구축을 완성하며 다음해 8월 《을지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기간에 핵작전연습을 시행한다는것을 공개하였다.

이는 유사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실행을 위한 작전절차를 실전분위기속에서 검토하려는 로골적인 핵대결선언으로 된다.

우리 혁명무력은 년말까지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적인 도발행위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격화를 극대화시키고있는 미국과 대한민국군부깡패무리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워싱톤에 모여앉아 위험천만한 핵전쟁궁리를 하자마자 핵동력잠수함 《미주리》호를 조선반도에 출현시킨 미국의 의도는 명백하다.

이러한 위태한 상황은 우리 무력으로 하여금 보다 공세적인 대응방식을 택해야 할 절박성을 더해주고있다.

지난 1월 미공군 전략폭격기 《B-1B》의 진입으로부터 시작하여 12월 미해군 핵동력잠수함의 기항으로 마감지어지는 올해의 불안정한 정치군사정세는 조선반도지역에서 수사적으로나 행동적으로 군사적긴장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행위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핵타격수단들의 활용을 전제로 하고있는 미국의 모험적인 군사교리가 보다 위험한 방향으로 진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지역에서의 핵충돌위기는 각일각 가능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시점에 관한 문제로 변해가고있다.

미국과 대한민국의 무분별한 군사적위협행위로 인해 조선반도의 안전환경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있다.

우리는 긴장완화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년말년시를 앞두고까지 조선반도지역에 또다시 핵전략수단들을 들이밀고있는 미국의 도발적행위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기도를 철저히 무력화시킴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고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인민의 권익을 사수하기 위한 자기의 헌법적의무를 충실히 리행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무력사용기도도 선제적이고 괴멸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12월 17일

평양(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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